신홍균 대홍에이스건업 대표(63)가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의 새 수장이 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30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제10대 중앙회장 보궐선거에서 신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 신임 회장은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 154명 가운데 과반수인 90표를 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표재석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인 2017년 10월31일까지다.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신 신임 회장은 1980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국내외 주요 건설현장에서 16년간 근무한 뒤 대홍에이스건업을 창업했다. 전문건설협회 토공사업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