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5.10.30 09:51
수정2015.10.30 17:49
최고 10.3대 1, 평균 3.4대 1 청약경쟁률
우미건설은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레이크파크’ 2순위 청약결과 최고 10.3대 1, 평균 3.4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전체 752가구 모집(특별공급분 9가구 제외)에 2575명이 접수했다. 84㎡C형이 99가구에 1021명이 접수해 청약 경쟁률이 10.3대 1로 가장 높았고, 84㎡B형은 274가구에 834명이 청약,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28일 1순위에서는 84㎡A형이 379가구에 503명이 청약, 1.33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정경구 분양소장은 “평택은 삼성전자 공단개발, KTX 개통, 미군부대 이전 등의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80만의 대도시로 성장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면서 “대형 주방팬트리 등 서비스 공간이 풍부하고 배다리수변공원 조망등이 가능해 청약자들이 몰렸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