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롯데월드몰)가 개장 1주년을 맞아 먹을거리를 10년전 가격으로 내놓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판매촉진행사)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28일 롯데월드몰 운영사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롯데월드몰 테마 스트리트 '서울서울3080'에서는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10년 전 가격에 드립니다' 행사가 진행된다.

호떡·꿀타래·단팥빵·부대찌개 등의 음식을 선착순 1천명에게 10년 전 가격에 판매하는데 주요 품목과 가격은 ▲ 이성당 단팥빵 500원 ▲ 미미네 떡볶이 1인분 1천원 ▲ 오뎅식당 부대찌개 1인분 3천원 ▲ 서래냉면 1인분 3천원 ▲ 황남빵 12개 4천원 등이다.

롯데월드몰 곳곳에서 할인 행사도 열린다.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패딩·다운 특별전'에는 노스페이스·네파·휠라·TBJ·스베누 등이 참여해 최대 70%까지 싸게 판매한다.

룩옵티컬은 다음 달 15일까지 코치(COACH) 모든 상품을 7만원 균일가(100개 한정)에 내놓고, 질샌더·마이클코어스 등 명품도 최저 4만9천원부터 판매한다.

햇츠온(항공점퍼), 블랙마틴싯봉(슈즈·가방 일부 품목), 세라넥스트도어, 솔트앤초콜릿, 리스트, 쉬즈미스, 지스바이 등도 최대 50~60% 세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핼러윈날인 31일 오후 8~10시 1층 아트리움에서는 핼러윈 기념 스페셜 클럽 데이 행사가 펼쳐진다.

홍대 클럽 인기 DJ가 실내 디제잉 파티를 진행한다.

임형욱 롯데자산개발 영업부문 팀장은 "지난 1년간 롯데월드몰에 꾸준한 애정과 관심을 보내 주신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는 의미로 다양한 사은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