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동냥인 군장병들을 기능인으로 키워내기 위해 산업인력공단이 발벗고 나섰다.

한국 산업인력공단은 충북 옥천에 있는 육군 37사단 111연대에서 군장병 취업지원을 위한 국가자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력공단은 각 부대별, 계급별 특성을 반영해 지난 2014년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6개 부대 장병들이 컨설팅 지원을 받았고 올해에는 28개 부대의 3천385명의 장병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제도뿐아니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일학습병행제, 새로 도입되는 과정평가형 자격도 소개가 돼 장병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앞으로 공단은 공공부문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는 NCS기반 능력중심 채용을 소개해 군장병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독려할 계획이다.

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장병들이 군 복무기간에도 지속적인 직업능력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군에서 국토 수호의 임무와 더불어 전역 후 사회에서 인정받는 진짜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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