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大田)에 분양 큰장, 10월에만 234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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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단지, 2347가구 분양
모델하우스도 나란히 위치
모델하우스도 나란히 위치

눈길을 끄는 점은 대전에서 분양하는 3곳의 모델하우스가 한 곳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부근인 유성구 봉명동 1017번지 일대에는 10월에 분양을 앞둔 포스코건설, 영무건설, 제일건설의 모델하우스가 나란히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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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무건설이 분양하는 ‘영무예다음 에코타운’은 대전 유성구 노은3지구 C2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3층, 지상 9층의 17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4~84㎡의 615가구 규모다. 오는 22일 1순위, 23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평균 분양가는 전용 74㎡가 2억1570만원이고 84㎡는 2억7650만~2억8800만원이다.
노은 3지구는 LH에서 임대아파트 위주로 공급하면서 임대단지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영무건설이 노은3지구 첫 자리에 민영아파트를 공급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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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인근에 유치원, 계산초, 덕명중이 도보거리에 있고 계룡산과 수통골 계곡, 화산천, 덕명공원, 복용공원 등이 인근이다.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관저지구는 최근 인근 지역에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도안지구와 붙어 있다. 서대전IC가 가까이 있고 향후 도안대로가 개통되면 유성구 도심까지 약 1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2020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BRT도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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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는 롯데마트, 하나로마트는 물론 건양대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있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가 있다. 단지 남측에는 대전8경의 하나인 구봉산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모델하우스 오픈 전에 사업부지에 현장홍보관을 조성하고 사전 홍보를 진행중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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