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즌, 웨딩촬영-결혼식이 코앞? 빠르고 감쪽같은 ‘웨딩교정’으로 환하게 웃자!
[이선영 기자] 본격적인 웨딩시즌이 돌아왔다. 청명한 가을을 맞이하여 결혼을 준비하는 많은 예비부부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막상 결혼준비에 돌입하게 되면 혼수, 예물, 예식장, 웨딩드레스, 스튜디오, 한복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있는 게 없다.

하지만 사실 예비부부 입장에서는 두고두고 회자될 일생에 한번뿐인 웨딩촬영과 결혼식 날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뽐내고 싶은 마음이 우선일 것이다. 이에 최근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다양한 ‘웨딩외모관리’다.

실제로 많은 예비부부들이 결혼 날짜를 잡으면서 동시에 피부, 몸매는 물론 두피, 제모 관리, 쁘띠성형, 치아 교정 등 외모 관리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중 단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웨딩 치아교정이다.

흔히 치아교정이라 하면 장기간의 치료기간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해 지레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웨딩교정은 다르다. 웨딩교정의 주된 방법인 ‘설측부분교정’은 일반 교정에 비해 합리적인 비용에 교정기간이 짧음은 물론 치아 안쪽에 교정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교정 장치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교정기간 환하게 웃거나 말해도 교정한 것이 티 나지 않는 게 큰 장점이다.

기존 교정이 약 2년의 교정기간을 필요로 했다면 설측부분교정은 약 3~6개월 안에 빠르고 가지런한 치열교정이 가능하다. 교정이 필요한 치아 6~8개에만 장치를 부착하기에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상담 당일 장치 부착 및 치과방문 횟수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설측교정에 사용되는 클리피-엘(Clippy-L)은 자가결찰 브라켓을 치아 안쪽으로 부착하는 고난이도 테크닉으로 브라켓의 크기가 매우 작고 얇아 이물감이 적기 때문에 통증 및 말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의 불편이 없어 편안하게 치아를 교정할 수 있다.

치면에 밀착된 얇은 레진 베이스와 치아 각도에 맞춘 보상밴드를 사용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교정이 가능하며 장치의 힘을 더 많이 전달해 보다 빠르게 교정할 수 있다.

아이디병원 치과 이양구원장은 “요즘은 치아교정도 자신의 치아상태나 라이프스타일 등에 맞게 다양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치아교정기를 장착한 방법 외에도 눈에 띄지 않는 설측교정이나 투명교정 같은 방법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경우 치아교정을 하고 싶어도 오랜 교정기간과 심미적 부담, 고비용 등의 문제로 망설이는 이들이 많았는데 최근엔 교정기간과 비용, 심미적 부담을 줄인 설측부분교정이나 투명부분교정이 웨딩교정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설측교정은 교정치료 중에서도 고난이도 치료에 속하기에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거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제공: 아이디병원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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