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 공항 비하인드 컷…‘웃음꽃 만발’
[연예팀]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의 화기애애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9월29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측이 지난 4회 방송의 지성준(박서준)에게 독설을 들은 김혜진(황정음)이 반박을 하며 돌아서는 상황의 반전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감정이 팽팽히 대립하며 긴장감을 선사했던 해당 장면은 사실 NG 한 번 없이 한 번에 촬영을 진행됐다.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대사 톤이나 감정을 읽을 정도로 호흡이 척척 맞는 황정음과 박서준은 대로 한 복판에서 분노를 참지 못한 채 독설을 퍼붓는 서준과 그를 향해 반기를 드는 혜진을 실감나게 연기해 내 한 번에 오케이 싸인을 받아내며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해당 장면 촬영 직후 박서준은 한 손을 번쩍 들고 차에서 내리며 하이파이브를 청했고, 이에 황정음역시 함박 미소를 지으며 응해 방송된 장면과는 상반된 분위기의 화기애애한 반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순간 몰입 연기에 감탄하며 매 장면 촬영의 끝은 환한 미소로 마무리해 늦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기분까지 시원하게 만들곤 한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황정음과 박서준은 죽이 척척 맞는 극강 케미로 한층 더 쫄깃한 긴장과 웃음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황정음과 박서준은 스스럼없이 농담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 준비를 하다가도 감독의 큐 싸인이 떨어지면 언제 웃었냐는 듯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해 진지하게 촬영에 임한다. 때문에 반전 비하인드 컷이 많은 것”이라며 “30일 방송될 5회에서는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한층 더 흥미진진해지니 기대 하셔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30일 오후 10시 5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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