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지구 LH휴먼시아 꿈에그린 11단지...저분양가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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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 이후 경기도에서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특히, 수도권 주요지역 아파트의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예비청약자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파주시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 해에는 672만원에 불과했으나 현재(올해 8월 기준) 1079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지난 해 대비 분양가 상승률이 무려 60.6%에 달한다. 또, 용인시의 아파트 분양가는 13.6%, 평택 11.9%, 고양 11.1%, 화성 1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교통요충지 중 한 곳인 오산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오산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오산시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오산세교지구에서 오산시 평균 분양가에도 크게 못미치는 아파트가 등장해 화제를 낳고 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오산세교지구(C-1블록)에 들어서 있는 `LH오산세교 휴먼시아 꿈에그린 11단지`다.
이 아파트는 3개 동, 최고 25층, 297가구 규모로 건립됐다. 전용면적은 101㎡, 123㎡, 154㎡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101㎡형과 123㎡형 총 100가구만을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2011년 4월 준공된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LH오산세교 휴먼시아 꿈에그린 11단지`는 LH공사가 2009년 분양에 돌입했으나 세계금융위기 이후 분양시장이 장기침체에 빠지면서 2011년 일부 분양물량을 전세로 전환했었다. 이후 전세계약기간 만료로 퇴거한 공가세대를 대상으로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750만원 선에 불과하다.
올해 4월, GS건설이 오산시 부산동에 분양했던 오산시티자이 전용 84㎡형 분양가 수준(2억9000만원 대)으로 `LH오산세교 휴먼시아 꿈에그린 11단지` 전용 101㎡형을 분양 받을 수 있다. 중소형가격으로 중대형아파트의 장만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오산세교지구는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지구 내를 관통하는 국도 1호선과 인근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 평택-화성) 등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 국철 1호선 세마역과 오산대역도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 및 통학을 위한 전철이용이 편리하다.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오산세교~동탄신도시간 복선 전철(계획)`이 추진되고 있어서다. 이 전철은 동탄 KTX역을 출발해 통탄산업단지를 거쳐 오산대, 세교2지구까지 총 8.6㎞에 이르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대중교통을 통해 동탄신도시는 물론 강남권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주변에 학교들이 밀집해 있으며 유해시설이 전혀 없어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에 속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필봉초교와 세교고교가 위치해 있다. 또, 지구 내에 문시중과 세마중, 세마고, 매홀중, 매홀고 등도 가까워 쉽게 통학할 수 있다. 특히, 세마고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써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꿈두레도서관도 가까워 방과 후 학습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세교지구 내에는 대형쇼핑몰인 홈플러스, 지구 인근에는 이마트, 롯데마트를 포함해 다수의 편의시설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또, 2016년 초 개관예정인 세교종합복지관도 가까워 문화생활도 쉽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LH오산세교 휴먼시아 꿈에그린 11단지` 주변에는 녹지가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단지 바로 북쪽과 서쪽은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또, 도보거리에 문헌서원과 고인돌공원 등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LH공사는 계약자의 초기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다양한 계약혜택이 제공된다.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할부금에 대해서는 납부를 1년 동안 유예해준다. 1억5000만원을 지불하면 바로 입주할 수 있고 할부금에 대해서 선납하는 경우 연 3.5%의 선납할인률이 적용된다.
LH공사는 단지 내 분양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분양상담사와 함께 공가세대를 방문해 직접 확인해볼 수도 있다. 분양상담소는 LH오산세교 휴먼시아 꿈에그린 11단지 1103동 102호에 마련됐다. 분양상담소는 지난 주 9월 18일(금)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분양문의는 031-372-5881~2 로 하면 된다.
정한영기자 hy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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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에 따르면, 파주시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 해에는 672만원에 불과했으나 현재(올해 8월 기준) 1079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지난 해 대비 분양가 상승률이 무려 60.6%에 달한다. 또, 용인시의 아파트 분양가는 13.6%, 평택 11.9%, 고양 11.1%, 화성 1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교통요충지 중 한 곳인 오산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오산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오산시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오산세교지구에서 오산시 평균 분양가에도 크게 못미치는 아파트가 등장해 화제를 낳고 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오산세교지구(C-1블록)에 들어서 있는 `LH오산세교 휴먼시아 꿈에그린 11단지`다.
이 아파트는 3개 동, 최고 25층, 297가구 규모로 건립됐다. 전용면적은 101㎡, 123㎡, 154㎡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101㎡형과 123㎡형 총 100가구만을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2011년 4월 준공된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LH오산세교 휴먼시아 꿈에그린 11단지`는 LH공사가 2009년 분양에 돌입했으나 세계금융위기 이후 분양시장이 장기침체에 빠지면서 2011년 일부 분양물량을 전세로 전환했었다. 이후 전세계약기간 만료로 퇴거한 공가세대를 대상으로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750만원 선에 불과하다.
올해 4월, GS건설이 오산시 부산동에 분양했던 오산시티자이 전용 84㎡형 분양가 수준(2억9000만원 대)으로 `LH오산세교 휴먼시아 꿈에그린 11단지` 전용 101㎡형을 분양 받을 수 있다. 중소형가격으로 중대형아파트의 장만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오산세교지구는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지구 내를 관통하는 국도 1호선과 인근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 평택-화성) 등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 국철 1호선 세마역과 오산대역도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 및 통학을 위한 전철이용이 편리하다.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오산세교~동탄신도시간 복선 전철(계획)`이 추진되고 있어서다. 이 전철은 동탄 KTX역을 출발해 통탄산업단지를 거쳐 오산대, 세교2지구까지 총 8.6㎞에 이르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대중교통을 통해 동탄신도시는 물론 강남권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주변에 학교들이 밀집해 있으며 유해시설이 전혀 없어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에 속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필봉초교와 세교고교가 위치해 있다. 또, 지구 내에 문시중과 세마중, 세마고, 매홀중, 매홀고 등도 가까워 쉽게 통학할 수 있다. 특히, 세마고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써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꿈두레도서관도 가까워 방과 후 학습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세교지구 내에는 대형쇼핑몰인 홈플러스, 지구 인근에는 이마트, 롯데마트를 포함해 다수의 편의시설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또, 2016년 초 개관예정인 세교종합복지관도 가까워 문화생활도 쉽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LH오산세교 휴먼시아 꿈에그린 11단지` 주변에는 녹지가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단지 바로 북쪽과 서쪽은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또, 도보거리에 문헌서원과 고인돌공원 등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LH공사는 계약자의 초기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다양한 계약혜택이 제공된다.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할부금에 대해서는 납부를 1년 동안 유예해준다. 1억5000만원을 지불하면 바로 입주할 수 있고 할부금에 대해서 선납하는 경우 연 3.5%의 선납할인률이 적용된다.
LH공사는 단지 내 분양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분양상담사와 함께 공가세대를 방문해 직접 확인해볼 수도 있다. 분양상담소는 LH오산세교 휴먼시아 꿈에그린 11단지 1103동 102호에 마련됐다. 분양상담소는 지난 주 9월 18일(금)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분양문의는 031-372-5881~2 로 하면 된다.
정한영기자 hy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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