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정형돈
사진=방송화면/정형돈
'무한도전' 정형돈이 생활계획표 특집에 완벽 적응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생활 계획표' 특집에서는 집에서 하루를 보내는 정형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에 등장한 정형돈은 하루 동안 숙면과 식사, TV 시청으로 이뤄진 생활 계획표를 따라 움직였다. 정형돈은 멤버들 그 누구보다 남다른 실천력을 선보였다.

먼저 정형돈은 집에서 라면을 먹은 뒤 TV시청을 시작했다. 계획표 대로 드라마 다시보기에 이어 다시 라면을 먹은 정형돈은 잠을 자기 전에 “세 시간을 자야하는데 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지만 금세 숙면에 돌입했다.

이어 숙면을 취하고 거실에 나온 정형돈은 소파에 누워 잠든 스태프들을 보고 직접 촬영에 나섰다. '무한도전' 스태프들은 계속 잠만 자는 정형돈을 촬영하다 지친 기색이었다.

한편, '무한도전' 스태프들이 낙서한 종이에는 "침대 위에서 안 내려와", "또 잔다" 등의 말이 쓰여 있어 '무한도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