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외화 더빙에 도전했다.

추석연휴인 26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MBC 특선영화에 더빙 성우로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실제 외화 더빙은 모두 처음인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연스러운 더빙 연기를 위해 성우들에게 직접 더빙 노하우를 배우며 기본기를 익혔다.

편성국 담당PD와 성우들이 직접 평가하는 캐스팅 오디션에서 주인공 배역을 따내기 위한 멤버들의 경쟁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이번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에 참여한 추석특선영화는 연휴 중 실제로 방영 예정이다.

한편, 19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하루 동안 멤버들이 직접 짠 계획대로 생활하는 '생활 계획표' 특집이 전파를 탄다.

편안한 차림으로 한 곳에 모인 '무한도전' 멤버들은 올해 3월 미리 작성해 두었던 생활 계획표를 전달받았다. 이내 각자 원하는 대로 하루를 보내면 된다는 말에 어리둥절하면서도 한껏 들뜬 기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내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들에게 예상치 못한 미션을 전달했고 그것이 멤버들의 하루 계획에 변수로 작용하며 예측 불가능 상황을 연출해 다양한 재미를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