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3대천왕 돈가스
사진=방송화면/3대천왕 돈가스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이 돈가스 먹는 방법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돈가스 3대천왕'을 찾기 위해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은 53년간 이어져온 대구의 한 돈가스 집을 찾았다. '백종원의 3대천왕' 제작진은 돈가스를 먹고 있는 백종원에게 "미리 썰어놓고 먹는게 맛있냐 그때 그때 썰어먹는게 맛있냐"고 물었다.

백종원은 "오랜 시간 돈가스에 투자한 결과 돈가스는 그때 그때 썰어먹어야한다"며 "썰어놓고 얘기하다 보면 뺏길 수도 있다. 꼭 먹을 때 썰어야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미리 썰어놔야 할 경우도 있다. 상대방이 함박스테이크를 먹을 때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준현은 "맞다. 바로바로 딜을 해야한다"며 공감하기도 했다.

한편, 이어진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에서 백종원은 안양에 위치한 ‘ㅇ’ 경양식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스프부터 갓 구운 빵, 돈가스를 차례로 맛보며 감탄을 이어갔다.

백종원은 “소스가 제일 진한데 가장 연하다. 소스와 모든 게 잘 조화됐다”며 돈가스를 제대로 먹는 법을 설명했다. 식전빵 사이에 돈가스를 끼워 넣고 일석이조 먹방을 선보인 백종원에 김준현은 격한 공감을 드러내 '백종원의 3대천왕'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