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오는 18일 모델하우스 개관
[ 김하나 기자 ]금강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8일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의 7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4~84㎡의 658가구이며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군포 송정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관심이 높다.

군포시는 1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전체 공급물량 중 81.6%를 차지할 정도로 대기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군포 송정지구는 지구 전체 면적의 약 82%가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주거 쾌적성이 높다. 인접한 군포 부곡지구, 군포 당동2지구와 함께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북측으로 영동고속도로의 군포IC, 서측으로 국도 47호선이 인접해 있고 2016년 준공예정인 광명~수원간 고속도로의 대야미IC가 개설될 예정이다. 북서측 약 1㎞의 거리에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이 위치하는 등 수도권 및 서울 강남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 초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이다. 수리산, 반월호수, 왕송호수 등의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특화된 부대복리시설과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주차장도 기존의 법정폭보다 10cm 넓게 설계해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인근 등산로와 연계되는 단지 내 숲의 축을 조성해 각종 놀이 및 운동, 휴게시설을 하나로 묶는 놀이벨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 중반 수준이다.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군포시 부곡동 1193에 마련될 예정이다. 1899-3588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