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세권 마지막 분양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관람객 북적
[ 김하나 기자 ]피데스피엠씨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의 3블록에 짓는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2만7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델하우스 오픈 첫 날인 지난 11일 약 7000명 방문한 것에 이어, 주말까지 2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는 설명이다. 피데스피엠씨 임동수 이사는 “기흥역세권지구에서 앞서 분양한 단지들이 빨리 소진되면서 기흥역세권지구 마지막 단지의 희소성도 부각됐다"고 말했다.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36층~40층, 6개 동, 총 9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019만~1216만원(펜트하우스 제외)이다. 전용 84㎡(기준층 19층)가 3억9200만~3억9900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기흥역세권지구의 남동측에 자리잡고 있고 단지 남쪽으로 남부CC가, 동북쪽으로 수원CC가 가까이 있다. 용뫼산, 오산천, 구갈레스피아 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했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게 해 어린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걱정 없이 돌아다닐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흥역세권 지구에서 볼 수 없었던 대형 실내체육관과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사우나, 북카페,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오는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조성돼 있다. 1899-8082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