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시범단지 EG더원 레이크뷰, 시화호 '한눈에'…신 안산선으로 여의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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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이 아파트
녹지비율 49% 송산그린시티
문화·생태·산업 복합신도시
안산생활권…전 가구가 중소형
녹지비율 49% 송산그린시티
문화·생태·산업 복합신도시
안산생활권…전 가구가 중소형
중견 주택업체인 EG건설이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서 ‘송산시범단지 EG더원 레이크뷰’를 선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 중인 송산그린시티는 문화와 레저가 결합된 수도권 남부 최대 신도시다. EG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크기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인데다 시화호가 내려다보이는 고잔생활권이어서 안산의 실수요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수 조망권 갖춘 대단지
송산그린시티 개발 면적은 54.6㎢로 분당신도시의 세 배에 달한다. 2022년 개발이 완료되면 아파트 등 주택 6만여가구, 인구 15만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녹지 비율이 49%로 기존 신도시의 두 배를 웃도는 저밀도 신도시로 문화·생태·주거·산업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수자원공사는 송산그린시티 내 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송산시범단지 EG더원 레이크뷰’는 지상 최고 20층짜리 11개 동, 782가구(전용면적 77·84㎡)로 이뤄진다.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 바닥면적 합의 비율)이 145%로 낮은 편이다. 광폭 거실, 선반형 실외기실 등 EG건설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거실폭이 최대 6m로 넓다. 선반 형태의 실외기실을 설치해 남은 공간은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전용 77㎡와 84㎡B는 창이나 발코니를 외부 3개 면에 설치한 3면 개방형 평면이 적용된다. 84㎡A는 다용도실에 3.8m에 달하는 보조주방이 설치된다. 84㎡A·B는 욕실 공간에 변기 세면대 샤워실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공용부에 해당하는 1층과 지하 1층 엘리베이터 홀은 호텔식 고급 로비 형태로 꾸며진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후반에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원 EG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시범단지는 신도시 가격을 주도하는 중심지”라며 “거실 폭을 최대한 넓게 설계하는 등 EG건설의 주택 노하우가 모두 녹아 있다”고 말했다.
○안산 고잔신도시 생활권
단지 인근엔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도 조성된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공룡알 화석지, 에듀타운, 자동차 테마파크 등 관광·레저시설도 조성된다.
교통 여건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안산·시흥시청~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2017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최근 착공한 서해안선과 내년 개통 예정인 원시(안산)~소사(부천)선, 신안산선을 연계하면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2017년 안산시 연결 다리가 개통되면 10분 이내에 고잔신도시에 갈 수 있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등이 이미 들어선 고잔신도시 편의시설, 고잔신도시와 인접한 고려대병원 문화예술의전당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준공 예정인 77번국도 확장 땐 반월지구로도 1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평택 간 고속도로 등도 이용하기 쉽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7의 1에 마련될 예정이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김진수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true@hankyung.com
송산그린시티 개발 면적은 54.6㎢로 분당신도시의 세 배에 달한다. 2022년 개발이 완료되면 아파트 등 주택 6만여가구, 인구 15만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녹지 비율이 49%로 기존 신도시의 두 배를 웃도는 저밀도 신도시로 문화·생태·주거·산업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수자원공사는 송산그린시티 내 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송산시범단지 EG더원 레이크뷰’는 지상 최고 20층짜리 11개 동, 782가구(전용면적 77·84㎡)로 이뤄진다.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 바닥면적 합의 비율)이 145%로 낮은 편이다. 광폭 거실, 선반형 실외기실 등 EG건설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거실폭이 최대 6m로 넓다. 선반 형태의 실외기실을 설치해 남은 공간은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전용 77㎡와 84㎡B는 창이나 발코니를 외부 3개 면에 설치한 3면 개방형 평면이 적용된다. 84㎡A는 다용도실에 3.8m에 달하는 보조주방이 설치된다. 84㎡A·B는 욕실 공간에 변기 세면대 샤워실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공용부에 해당하는 1층과 지하 1층 엘리베이터 홀은 호텔식 고급 로비 형태로 꾸며진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후반에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원 EG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시범단지는 신도시 가격을 주도하는 중심지”라며 “거실 폭을 최대한 넓게 설계하는 등 EG건설의 주택 노하우가 모두 녹아 있다”고 말했다.
○안산 고잔신도시 생활권
단지 인근엔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도 조성된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공룡알 화석지, 에듀타운, 자동차 테마파크 등 관광·레저시설도 조성된다.
교통 여건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안산·시흥시청~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2017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최근 착공한 서해안선과 내년 개통 예정인 원시(안산)~소사(부천)선, 신안산선을 연계하면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2017년 안산시 연결 다리가 개통되면 10분 이내에 고잔신도시에 갈 수 있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등이 이미 들어선 고잔신도시 편의시설, 고잔신도시와 인접한 고려대병원 문화예술의전당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준공 예정인 77번국도 확장 땐 반월지구로도 1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평택 간 고속도로 등도 이용하기 쉽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7의 1에 마련될 예정이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김진수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