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2차 티저 영상 공개…‘강렬 분위기’
[연예팀] ‘장사의 신-객주 2015’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9월1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측은 지난주 공개한 1차 티저에 이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2편에서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험난한 길을 개척하며 살았던 보부상들의 처지와 이를 벗어나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약 52초의 분량 안에 표현됐던 터. “길이 다 끊겼어요. 갈 수 있는 길이 없다구요”라는 멘트를 배경으로 아슬아슬 벼랑 끝을 걷는 ‘천가 객주’ 보부상들의 행렬이 펼쳐졌다. 이어 보부상들이 탐관오리에게 “천한 장사치 주제”라는 멸시를 받으며 몰매를 맞는 안타까운 장면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특히 티저 영상 제 2편에는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등 ‘장사의 神-객주 2015’ 4명 주인공의 극과 극 표정이 그려져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강한 놈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버티고 살아남은 놈이 강한거야”라는 말과 함께 저자거리를 활보하며 호쾌한 웃음을 지어보이는 천봉삼 역의 장혁과 매서운 눈동자를 드러내는 길소개 역의 유오성이 미묘한 경쟁 상태를 드러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무녀 매월 역의 김민정이 욕망으로 가득 찬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는 것과 달리, 조소사 역의 한채아는 슬픔을 가득 담은 눈빛을 한 채 당혹스러운 듯 어딘 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장사의 신’ 측은 “남녀노소 누구라도 몰입해서 볼 수 있도록,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사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장사의 신-객주 2015’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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