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넥스트 휴먼’ 내레이션 맡는다…“다큐에 관심 높아”
[연예팀] 배우 조재현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9월1일 KBS1 측은 ‘넥스트 휴먼’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조재현의 녹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조재현은 “평소 다큐멘터리를 매우 좋아하는 편이고, 주변에서 ‘넥스트 휴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 더욱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미래 인류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를 담고 있다. 시청자들도 함께 지켜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넥스트 휴먼’은 1편 ‘돌연변이의 탄생’과 2편 ‘마지막 크로마뇽인 - 종의 위기’에서는 우리 몸의 역사와 문명의 진화를 다룬다. 인간이 두 발로 서서 달릴 수 있게 했던 ‘큰 엉덩이 유전자’, 검은 피부였던 인류가 다양한 피부색을 가지게 된 이유, 척박한 환경에서 인류를 살린 돌연변이가 되레 인간을 병들게 한 이야기 등 유전과 진화에 담긴 흥미로운 상식 파괴 이야기가 담긴다.

또 3편 ‘신의 언어, 유전자’와 4편 ‘퍼펙트 휴먼’에서는 유전자를 해독하는데 성공해 스스로 진화를 디자인하고 있는 인류의 현재, 그리고 불멸의 삶을 꿈꾸며 퍼펙트 휴먼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인류의 미래를 돌아본다. 유전 질환을 가진 부모가 배아 상태에서 유전자 검사를 해 건강한 아이를 낳은 사례, 현대판 불로초라 불리는 텔로머라제의 발견 등 인류의 최대 관심사인 건강, 질병, 끝없는 젊음 등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KBS 측은 “문명의 흥망성쇠, 진화 과정 등을 인류의 ‘몸’을 통해 돌아본 흥미로운 주제가 담겼다”며 “특히 연기만큼이나 선이 굵고 드라마틱한 배우 조재현의 내레이션과 국내 다큐멘터리 최초로 프리젠터로 나선 베르베르의 기발한 상상력이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스트 휴먼’은 9월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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