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1%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7.72포인트(1.52%) 하락한 3736.3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1.04% 빠진 3754.57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낙폭을 확대, 3717.87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전날 상하이지수는 '널뛰기' 장세를 보이다가 장 후반 반등에 성공, 1.23% 상승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화 중간가격(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048위안(0.075%) 낮은 6.3915위안으로 고시했다.

한편 같은 시각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1% 하락한 1925.6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반등에 성공, 0.35% 상승한 672.89를 나타내고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