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2시 '서울 전역 민방공 대피훈련'
훈련경보는 훈련공습경보,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발령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15분간 주민은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이동하고, 운행 중인 차량도 갓길에 멈춘 뒤 라디오로 실황방송을 들어야 한다.
주변 대피소는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분 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하고, 차량은 정상적으로 통행하면 된다. 다시 5분 후 경보해제가 발령되면 정상활동으로 복귀하는 수순이다.
이번 훈련은 미사일 피폭 등 공중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훈련 동안에도 고속도로, 자동차 전용도로, KTX, 철도, 지하철, 항공, 선박은 정상 운행하며 병원 진료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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