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후육관 전문기업 스틸플라워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8일 오전 9시4분 현재 스틸플라워는 전날보다 240원(15.79%) 오른 176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스틸플라워는 러시아와 356억 규모의 후육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후육관 단일규모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이번 계약은 러시아 숨마그룹에서 시행하는 러시아 극동지역 보스토치니항 석탄 전용부두건설공사용으로 LS네트웍스 현지 합작법인 LSRP와 공동 협력해 수주했고 계약기간은 내년 12월31일까지다.

스틸플라워는 "이번 계약으로 지난해 11월 체결한 러시아 환경플랜트 사업과 6월 2단계 시행 협약서 체결을 통해 확보한 러시아 사업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