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2500가구 분양…당진시 첫 범죄예방 인증
현대건설이 이달 충남 당진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분양한다. 지난해 분양한 1차 물량(915가구)과 함께 25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7개동 1617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62㎡ 522가구 △74㎡ 251가구 △84㎡ 708가구 △99㎡ 136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주택의 90%가량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다.

대형 건설사 아파트답게 내부 공간도 꼼꼼하게 설계했다. 현관 주변에 레저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현관창고(일부 주택형)를 마련한다.

이 단지는 당진시에서 처음으로 범죄예방설계(CPTED·셉테드)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범죄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폐쇄회로TV(CCTV)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하주차장에는 비상벨을 설치한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충남 당진 수청동 450의 1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1899-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