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이달 14일부터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상점가 300곳이 '전통시장 그랜드세일'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관광 수요를 회복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코리아 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과 함께 진행된다.

행사 참여 시장은 휴가철인 이달 13일 이후와 추석명절이 낀 9월, 김장철인 11월 등 3번에 걸쳐 주요품목 할인판매와 온누리상품권을 비롯한 경품 증정 등 시장별 특성에 맞는 이벤트를 연다.

시장별 행사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와 전통시장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arketagenc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cin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