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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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개월째 0%대에 머물고 있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관련해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 상방요인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통계청이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 직후 내놓은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저유가 등 공급측 요인이 7월 소비자물가 흐름을 주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석유류 가격과 도시가스·전기요금이 하락하면서 7월 물가가 1.5%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시내버스 요금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 상방요인도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석유류와 가스, 농산물 등 공급측 변동요인을 제거해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2%대 상승세를 유지했다"며 "경제주체들의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 중반대가 지속됐다"고 밝혀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보고서는 "하반기로 갈수록 석유류 기저효과가 소멸돼 공급측 상방요인이 작용하고, 실물경제 개선세 등으로 수요측 상방요인도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는 국제유가와 기상여건 등 물가 변동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농축수산물·에너지·교육·통신·주거·의료비 등 서민생활과밀접한 체감물가를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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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저유가 등 공급측 요인이 7월 소비자물가 흐름을 주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석유류 가격과 도시가스·전기요금이 하락하면서 7월 물가가 1.5%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시내버스 요금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 상방요인도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석유류와 가스, 농산물 등 공급측 변동요인을 제거해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2%대 상승세를 유지했다"며 "경제주체들의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 중반대가 지속됐다"고 밝혀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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