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팬들에게 마지막 방송 소감을 전했다.



마마무는 27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마마무 #음오아예 #막방 쥬륵..6주간의 음오아예 활동이 드디어 막을 내렸네요 ㅠ.ㅠ 큰 사랑 너무 감사드립니다! 막방 인듯 아닌듯.. 마마무 다음 앨범때 까지 기다려주실꺼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마무는 `음오아예`를 이용한 4행시로 센스있는 `막방` 소감을 남겼다. `막방`을 아쉬워하는 멤버들의 귀여운 모습에 눈길이 모아진다.



​문별과 솔라는 시무룩한 얼굴로 손가락 하트를 날렸고 화사와 휘인은 휴지눈물을 붙이고 아쉬움을 전했다.



마마무는 2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음오아예’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생방송이 끝난 후에는 응원을 와준 150여명의 팬들과 즉석 미니 팬미팅을 열었다. 이날 마마무는 그동안 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마마무는 지난달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음오아예`로 6주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제 데뷔 2년 차 신인이지만 걸그룹 대전의 복병으로 떠올라 음원차트에서 선전하며 실질적인 승자로 평가받았다. 또한 대중들에게 `마마무`라는 이름 세 글자를 확실히 각인시키며 팬덤을 확장하는데도 성공했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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