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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건설 '수주 갈증' 풀린다…쿠웨이트서 62억달러 낙찰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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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발주되는 최대 플랜트
    현대·대우·SK·한화건설 등
    컨소시엄 구성해 참여
    예산 문제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던 140억달러(약 16조원) 규모의 쿠웨이트 알주르 정유공장 건설사업 낙찰자 선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건설회사들의 예상 수주액이 62억달러(약 7조원)에 달해 해외 건설 수주 가뭄 속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22일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쿠웨이트 석유최고위원회는 지난주 국영정유공사(KNPC)가 발주한 알주르 정유공장 사업에 대한 추가 예산을 승인했다. 쿠웨이트 정부는 올해 초 수주에 참여한 건설사들의 입찰 금액이 당초 예산을 초과하자 사업 추진을 잠정 보류했다.

    총 사업비가 140억달러에 달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발주되는 해외 건설 공사 중 최대 규모다. 이번 공사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SK건설, 한화건설, 현대중공업 등이 해외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한국 건설사 컨소시엄이 가장 낮은 공사비를 써낸 만큼 수주가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이르면 다음달께 낙찰통지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건설사들의 공사 지분은 62억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건설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쿠웨이트 정유공장 사업 수주로 올 들어 부진을 면치 못했던 해외 건설 수주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전망이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 건설 수주액은 254억7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32.1% 줄었다. 저유가 여파로 중동 산유국들의 공사 발주가 잇따라 연기되면서 중동 지역 수주액은 69억6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1.8% 급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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