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스탁 "삼성물산 소액주주, 합병 반대해도 불이익 두려워 위임장 줬다"
이어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도 불이익이 두려워 위임장을 준다고 들었다"며 "주주권익 침해를 넘어서 사생활 침해와 불이익에 떨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은 "당사 임직원들은 적법하게 의결권 대리 권유 행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네비스탁은 삼성물산 소액주주들로 구성된 네이버 카페 '삼성물산 소액주주연대'와 협력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