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청소연구소, 예비 엄마 위한 ‘청연 출산 지원금’ 프로모션…집청소 1회 전액 지원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가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가정집 청소 전액 지원 쿠폰을 지급하는 ‘청연 출산 지원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청소연구소 프로모션은 출산을 앞두고 집안일까지 돌보기 힘든 예비 엄마들이 보다 깨끗한 집에서 소중한 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2024년에 출산 했거나 출산 예정인 예비 엄마들로 선착순 총 1000명을 모집한다. 청소연구소는 이벤트 기간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 고객에게 가정집 청소 1회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콘테크 기업 팀워크, GS건설과 협력건설 업무환경 개선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콘테크 기업 팀워크는 GS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구조안전 강화를 위한 철근 배근 검토 AI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건축구조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철근배근 검토 시스템(가칭 ‘AI STRUCTURE SUPERVISOR’)에 대해 공동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AI 철근 검토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검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휴먼 에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자란다, 김성환 신임 대표 선임키즈 에듀테크 기업 자란다가 김성환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성환 대표는 라인 출신의 제품 기획 전문가다. 자란다 CP
국세청에서 매년 5월은 가장 바쁜 달로 꼽힌다. 종합소득세 및 양도소득세 신고·납부, 근로·자녀장려금 접수, 원천세 신고, 상속·증여세 신고·납부 등 중요한 세무 일정이 한꺼번에 몰려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국세청 본청과 일선 세무서 공무원들은 5월엔 조금도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납세자들의 신고·납부 처리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실수가 발생하거나 홈택스·손택스 접속 오류라도 발생한다면 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를 순식간에 날려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소재 한 세무서 간부는 “5월에는 되도록 외부에서 저녁 약속을 잡지 않는다”며 “직원들에게도 음주나 회식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문제는 중요한 세무 일정이 많은 5월에 국세청을 사칭한 해킹 메일이 기승을 부린다는 점이다. 국세청은 지난 1일 홈페이지에 ‘국세청 해킹 사칭 메일 주의’라는 긴급 공지문을 올렸다. 세무조사 안내문 등 국세청을 사칭한 해킹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는 것이 국세청 설명이다.유포된 메일엔 ‘정기 세무감사 일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첨부된 요구사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요건 및 주의사항을 첨부합니다. 세무조사과 국세청’이라고 적혀 있다. 첨부된 파일을 열어보거나 링크한 주소에 정보를 입력하거나 계좌를 입금하면 돈이 빠져나가는 방식의 해킹이다. 포털 이메일뿐 아니라 카카오톡과 우편물을 이용한 사칭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어떤 경우에도 세무조사 요구 안내통지문을 이메일로 보내지 않는다는 것이 국세청 설명이다. 만약 세무조사를 하게 된다면 해당 사업장으로 직접 통보한다. 국세청
잡플래닛이 개인의 취향·직무·기술과 채용 공고 간 적합률을 계산해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AI 추천 사유' 기능을 출시했다. 잡플래닛 데이터를 활용해 공고 지원 전 구직자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잡플래닛을 이용하는 구직자는 지원하려는 기업에 대한 조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기업의 채용 공고와의 궁합을 정량적인 수치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해당 기능은 AI를 기반으로 구직자의 이력서 정보와 기업의 공고 내용을 비교 분석한다. △직무 적합률 △스킬 일치율 △취향 선호도 등 세 가지 기준에 대한 적합도를 퍼센티지로 보여준다. 직무 적합률은 구직자가 그간 준비하거나 담당해 온 직무와 공고의 직무 간의 관계, 스킬 일치율은 구직자가 보유한 전문지식·기술과 공고의 업무에 필요한 능력 간의 관계가 얼마나 적합한지 비교한다.가장 중요한 지표는 취향 선호도다. 복지, 조직 분위기, 동료 스타일, 연봉, 워라밸 등 잡플래닛이 축적해 온 기업 평가 데이터를 활용해 구직자의 취향과 기업의 문화가 얼마나 잘 맞는지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 AI가 구직자의 이력서에서 공고와 매칭되는 문장도 뽑아준다. 구직자는 해당 문장을 참고해 공고에 적합한 지원서를 작성하거나 면접 준비에 참고할 수 있다.잡플래닛 운영사인 브레인커머스 김병준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잡플래닛이 커리어 에이전트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미래 커리어를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