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서유리 "송민호 실명 거론無, 위너 팬들이 더 잘 알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서유리 송민호, 쇼미더머니4 송민호, 제직진 실수, 송민호 산부인과
서유리 송민호 산부인과 비난이 독으로 돌아왔다.
서유리 송민호 산부인과 랩 가사 비난은 11일 서유리가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후 서유리는 송민호 팬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에게 공격을 당했다. 서유리가 지적한 송민호 산부인과 랩 가사는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내용이다.
서유리는 `송민호 산부인과` 가사에 대해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인신 공격이 이어졌다.
서유리는 `쇼미더머니4` 측이 `송민호 산부인과`에 대해 "제작진 실수"라고 밝힌 13일 페이스북에 호소문을 게재했다. 서유리는 "`WINNER`(위너)의 팬 분들께 진심을 담아 부탁드린다. 현재 저의 모든 SNS 창구를 통해서 위너의 팬이거나 혹은 팬을 사칭한 사람들의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비난의 메시지가 실시간으로 쏟아지고 있다"며 "심지어 우리나라 뿐만이 아닌 미국, 중국에서도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서유리는 송민호 산부인과 비난 글에 대해 "처음부터 저는 위너 멤버의 실명이나 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거론한 일이 없다. 그건 팬 분들이 더 잘 아실거라 생각한다"며 "또한 위너의 송민호군 본인의 사과문까지 발표된 시기에 팬, 혹은 팬을 사칭한 분들의 이러한 행동이 송민호군에게 추호의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팬분들도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서유리는 송민호 산부인과 비난 글 후 악플을 가족까지 봤다고 털어놨다. 서유리는 "제 어머니께서 본인의 손으로 모든 걸 읽어보시고 상처받아 아무 말씀도 못하고 끙끙 앓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고 있다"라며 "부탁드립니다. 멈춰주세요. 주변에서 이런 행동을 하면 하지 말라 얘기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서유리는 송민호 팬들에게 "지금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를 위해 가장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일이 진정 무엇인지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 저는 더이상 이 일이 커지기를 원치 않는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글을 맺었다.
서유리는 이날 송민호 팬 추정 네티즌의 멘션(특정 이용자를 지목해 메시지를 보내는 것) 하나를 리트윗(전달하기)해 공개했다. 내용은 `송민호 산부인과` 랩만큼 충격적이다 "이젠 하다하다 듣보 3류 쓰레기 성괴들마저 송민호씨 가사 까는 것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 "그쪽 성형외과에서 갈아엎으신 건 부모님한테 안 미안하시냐. 숟가락 올려서 엮이려고 하지 마세요. 분수를 좀 아시구요" 등이 담겼다.
한편 송민호 사과 글이 13일 위너 공식 SNS에 게재됐다. `쇼미더머니4` 송민호 산부인과 랩 가사와 관련한 사과문이다. 송민호 산부인과 랩 가사는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내용이 문제가 됐다.
송민호 사과는 `쇼미더머니4` 제작진의 사과,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공식 항의 성명을 발표한 후 공개됐다. 송민호는 당초 공개한 사과문을 3분 만에 수정,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내용의 수정없이 송민호는 사과 글의 문단 띄워쓰기만 수정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의사 항의 들어오니 사과", "송민호 사과에 진정성이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민호는 사과 글에서 "논란이 된 가사(송민호 산부인과)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한다는 부담감에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것 같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고 전했다.
이소연기자 bhnewsenter@gmail.com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vs백종원, 종이접기 하다 `눈물` 흘린 이유는? "1위"
ㆍ런닝맨 개리는 옴므파탈? 설현vs송지효 마음 흔드는 매력남?
ㆍ`20대女` 2kg 빠질 때, `홍진영` 5kg 감량한 이유 `이것`이 달랐다.
ㆍ태풍경로 `직격탄` 中 110만 명 대피··160KM `강풍` 상해 상륙
ㆍ전인지, US여자오픈 제패··7번째 태극낭자 챔피언 등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유리 송민호 산부인과 비난이 독으로 돌아왔다.
서유리 송민호 산부인과 랩 가사 비난은 11일 서유리가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후 서유리는 송민호 팬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에게 공격을 당했다. 서유리가 지적한 송민호 산부인과 랩 가사는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내용이다.
서유리는 `송민호 산부인과` 가사에 대해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인신 공격이 이어졌다.
서유리는 `쇼미더머니4` 측이 `송민호 산부인과`에 대해 "제작진 실수"라고 밝힌 13일 페이스북에 호소문을 게재했다. 서유리는 "`WINNER`(위너)의 팬 분들께 진심을 담아 부탁드린다. 현재 저의 모든 SNS 창구를 통해서 위너의 팬이거나 혹은 팬을 사칭한 사람들의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비난의 메시지가 실시간으로 쏟아지고 있다"며 "심지어 우리나라 뿐만이 아닌 미국, 중국에서도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서유리는 송민호 산부인과 비난 글에 대해 "처음부터 저는 위너 멤버의 실명이나 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거론한 일이 없다. 그건 팬 분들이 더 잘 아실거라 생각한다"며 "또한 위너의 송민호군 본인의 사과문까지 발표된 시기에 팬, 혹은 팬을 사칭한 분들의 이러한 행동이 송민호군에게 추호의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팬분들도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서유리는 송민호 산부인과 비난 글 후 악플을 가족까지 봤다고 털어놨다. 서유리는 "제 어머니께서 본인의 손으로 모든 걸 읽어보시고 상처받아 아무 말씀도 못하고 끙끙 앓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고 있다"라며 "부탁드립니다. 멈춰주세요. 주변에서 이런 행동을 하면 하지 말라 얘기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서유리는 송민호 팬들에게 "지금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를 위해 가장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일이 진정 무엇인지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 저는 더이상 이 일이 커지기를 원치 않는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글을 맺었다.
서유리는 이날 송민호 팬 추정 네티즌의 멘션(특정 이용자를 지목해 메시지를 보내는 것) 하나를 리트윗(전달하기)해 공개했다. 내용은 `송민호 산부인과` 랩만큼 충격적이다 "이젠 하다하다 듣보 3류 쓰레기 성괴들마저 송민호씨 가사 까는 것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 "그쪽 성형외과에서 갈아엎으신 건 부모님한테 안 미안하시냐. 숟가락 올려서 엮이려고 하지 마세요. 분수를 좀 아시구요" 등이 담겼다.
한편 송민호 사과 글이 13일 위너 공식 SNS에 게재됐다. `쇼미더머니4` 송민호 산부인과 랩 가사와 관련한 사과문이다. 송민호 산부인과 랩 가사는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내용이 문제가 됐다.
송민호 사과는 `쇼미더머니4` 제작진의 사과,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공식 항의 성명을 발표한 후 공개됐다. 송민호는 당초 공개한 사과문을 3분 만에 수정,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내용의 수정없이 송민호는 사과 글의 문단 띄워쓰기만 수정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의사 항의 들어오니 사과", "송민호 사과에 진정성이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민호는 사과 글에서 "논란이 된 가사(송민호 산부인과)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한다는 부담감에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것 같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고 전했다.
이소연기자 bhnewsenter@gmail.com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vs백종원, 종이접기 하다 `눈물` 흘린 이유는? "1위"
ㆍ런닝맨 개리는 옴므파탈? 설현vs송지효 마음 흔드는 매력남?
ㆍ`20대女` 2kg 빠질 때, `홍진영` 5kg 감량한 이유 `이것`이 달랐다.
ㆍ태풍경로 `직격탄` 中 110만 명 대피··160KM `강풍` 상해 상륙
ㆍ전인지, US여자오픈 제패··7번째 태극낭자 챔피언 등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