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 공동구매…조합주택, 올해 4만8117가구 나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분양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사업속도·부담금 꼼꼼히 따져야
사업속도·부담금 꼼꼼히 따져야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46개 사업장에서 지역주택조합 4만8117가구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난달 선보인 ‘청주 흥덕 한양수자인’은 전용 74㎡(80가구)와 84㎡(14가구)가 조합원을 모두 모집했고 전용 59㎡ 일부만 남아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급에 가장 적극적인 업체는 22곳 사업장에서 1만4496가구를 공급 중인 한양건설이다. 서희건설도 14곳에서 1만4487가구를 공급하며 틈새시장인 지역주택조합을 공략하고 있다. 포스코건설(2963가구), 대림산업(2708가구), 롯데건설(7700가구), 한화건설(416가구) 등 대형 건설사도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 진행과정에서 생기는 각종 문제와 위험을 조합원 개개인이 떠안아야 해 주의가 필요하다. 토지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 승인이 취소되거나 사업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