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이유비, 2차 티저 공개…얽힌 러브라인 예고
[연예팀]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와 이유비의 예고할 수 없는 2차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7월2일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측은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성열(이준기)과 조양선(이유비)을 중심으로 이윤(심창민), 이명희와 최혜령(김소은), 귀(이수혁), 수향(장희진)의 엇갈린 마음이 장면 곳곳에 녹아있다.

성열은 “견딜 수 없는 향취가 났다”며 양선과의 운명적인 이끌림을 예고했다. 특히 “연모하는 이의 피를 가장 갈망하고 정인의 목에 이빨을 꽂아버리게 된다”라고 담담히 내뱉은 성열의 목소리는 사랑하고 가까이하기엔 위험한 뱀파이어의 특성을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양선을 칼로 찌르는 듯한 성열의 모습과 물에 젖어 정신을 잃은 양선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성열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또한 뱀파이어가 되기 전 성열과 명희의 행복했던 시간과 애절한 순간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양선을 향한 윤의 마음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윤은 자신의 등 뒤로 양선을 숨기며 보호했고, 양선을 보며 슬며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뿐만 아니라 성열과 양선의 빗속 숲길 질주 장면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양선의 “어찌 그리 보십니까?”라는 물음에 “예뻐서”라고 답하는 성열의 장면은 앞으로 보여줄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 드라마다. 8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밤을 걷는 선비’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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