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7~28일 서울 컨벤션센터 세텍(SETEC) 전시관에서 열린 결혼박람회에서 행복주택 홍보부스를 설치해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행복주택 설명회를 열었다. 행복주택 첫 입주 소식과 정책내용을 주요 대상층인 신혼부부들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주택 첫 입주 지구는 서울 송파구 삼전·서초구 내곡·구로구 천왕·강동구 강일 4개 지역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847가구이며 이중 420가구가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단지 내에는 신혼부부들에게 필요한 국공립어린이집 등 지역주민 편의시설들이 설치된다.

국토부는 오는 9월 중 역삼역 부근과 구로디지털단지 등 직장인이 많이 근무하는 지역에서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주택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