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형 호텔 투자 시 ‘5가지 원칙’.. 입지, 안정성, 객실가동률, 브랜드, 수익률

-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 …’신탁사 자금관리, 투자수익 최우선 지급, 10년간 수익금 1년씩 선지급’







#1 서울 양천구 목동에 거주하고 모 외국계 회사의 부장으로 재직 중인 김지훈 씨(남. 52세)는 국내 경기악화로 회사매출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나이도 많아 사실상 명퇴 압박을 받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동안 회사 격무에 시달리다 보니 이렇다 할 노후대비가 안되어 있고 재테크에 대한 공부도 부족해 투자에 대한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상황. 게다가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은 수익률이 낮고 공실에 대한 위험도 크다는 생각에 최근 고액 자산가들이 대거 투자한다는 수익형 호텔을 알아보고 있다.





1%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분양형 호텔이 차세대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후대비를 위한 40~60대 투자자들이 더 이상 은행권이나 전통적인 수익형부동산(오피스텔, 상가 등)에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고수익을 내건 분양형 호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분양형 호텔이란 사업 착공과 함께 일반 투자자를 모아 호텔 객실을 아파트처럼 분양하는 호텔을 말한다. 하지만 제주에서 시작한 분양형 호텔 바람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투자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투자 시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





이에 분양형 호텔 투자시 꼭 살펴봐야 할 ‘5가지 투자 원칙’을 순서대로 짚어본다.





첫째, 분양형 호텔 투자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다. 입지조건이 열악하면 투자가치가 낮다. 호텔 이용자들은 주로 여행지와 인접한 호텔을 선호하고 교통편이나 면세점 등 주변 인프라가 풍부한 곳을 우선 고려하게 된다.





2000년 연간 5만명에 불과하던 제주 중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에 286만명으로 50배 이상 폭증했다. 특히 제주의 강남이라는 노형동은 공항, 크루즈항과 연계성이 높고, 면세점, 카지노, 바오젠거리 등 주요 쇼핑·관광시설이 밀집해 있다. 제주 노형동에는 중국녹지그룹이 1조2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인 제주 드림타워가 들어선다. 드림타워는 제주 최고층 빌딩으로 새로운 글로벌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째, 분양형 호텔들이 우후죽순 증가하면서 무엇보다 ‘투자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짧게는 수년, 길게는 평생 동안 여유로운 노후를 위해 모아둔 목돈을 투자할 때에는 ‘안전장치’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에는 분양 시행사나 호텔 운영사에서 자금을 관리하지 않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탁사들이 분양대금뿐만 아니라 호텔운영수익금까지 관리하는 곳이 나타났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의 경우 호텔운영 수익금이 발생하면 ㈜생보부동산신탁이 투자자에게 투자 수익금을 최우선으로 지급한 후 호텔 측에 운영자금을 내어주는 형태로 자금을 운영하게 된다.





셋째, 객실가동률은 곧 수익률과 직결한다. 분양형 호텔은 객실 매출에 따른 이득을 지급받는 형태이기 때문에 객실가동률에 따라 투자 결과가 달라진다. 이에 검증된 호텔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의 경우 관광객이 몰리면서 호텔 가동률이 높은 편이다. 제주도 호텔 객실가동률은 2008년 62%에서 2009년 68%, 2012년 76%에 이를 정도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시의 일부 지역 호텔의 가동률은 80%를 넘나든다.





글로벌 체인 호텔로 중앙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제주시 노형동 917-2번지 일대에 총 352실 규모로 들어설 예정인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유럽의 대표적인 호텔체인인 루브르호텔그룹의 중앙예약시스템을 통해 40% 정도 진행되기 때문에 객실가동률은 걱정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넷째, 브랜드 가치다.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제주를 방문할 경우 아무래도 유명 브랜드 호텔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를 한 결과에서도 관광객 중 73.5%가 숙박시설로 호텔을 이용한다고 답한 바 있다. 최근 국내에는 해외 유명 호텔 브랜드들이 대거 입성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유럽의 대표적인 호텔체인인 루브르호텔그룹 최고경영자(CEO) 피에르-프레데릭 룰로(Pierre-Frederic Roulot)가 서울 역삼동에 마련된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 분양 홍보관을 직접 찾아 입지, 시설 등을 면밀히 점검하기도 했다. 루브르호텔그룹은 전 세계 50개국에 1200여 개의 호텔과 9만 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한 유럽의 대표적인 글로벌 호텔체인이다.





다섯째, 가장 꼼꼼하게 검토할 부분은 무엇보다 수익률이다. 수익률이 지나치게 높진 않은지. 수익률 보장 기간은 적절한지도 따져야 한다. 또 개별등기가 가능한지도 살펴봐야 한다.





실제로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의 경우 1억 7,520만원을 투자하면 매월 2,336,000원을 받게 되고 50%에 해당하는 중도금에 대해 대출이자 4%(584,000원)을 내더라도 매월 1,752,000원을 수익으로 챙길 수 있다. 게다가 저층부(3~7층, 총 90객실)의 경우 10년간 확정 수익금을 1년치씩 선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최고급 시설을 갖춘 스위트룸 뿐만 아니라 인기가 높은 소형 평형까지 다양한 객실 선택이 가능하다. 중도금(분양가의 50%)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초기 투자금 부담도 적으며, 개별 등기가 가능해 투자자들이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어 환금성도 높다.





현재 제주에서 분양중인 수익형 호텔은 밸류호텔서귀포JS, 디아일랜드마리나, 제주데이즈호텔, 골든튤립제주노형호텔, 골든튤립제주성산호텔, 제주윈스카이호텔 등이 있다. 그리고 영종도지역은 영종웨스턴그레이스호텔, 로얄엠포리움호텔이 있다.





한편,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 분양 홍보관(분양문의 1644-8440)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8번지 진영빌딩 2층에 있다. 준공은 2017년 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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