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는 “사상 최대” 혹은 “사상 최저”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앞다퉈 신규 주택부지를 매입하거나 개발하고 있다. 모처럼의 호황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역대 최대의 물량 공급이 일정 기간 동안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사상 초유의 전세난으로 주거불안을 느낀 실제 수요자들이 매매전환으로 기조가 바뀐 것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모델하우스에는 내 집 마련에 30대가 눈에 띄게 늘어 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달 분양에 나선 한 현장에는 신혼부부 등 젊은층이 다수 눈에 띄었다.
* 하우스푸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커져
평균적으로 3억 원이 훌쩍 넘는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30대들이 크게 증가한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연소득을 모아서 그만한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역시 그들의 관심사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및 한도였다.
한 분양업체 관계자는 "최근에 30대 신혼부부들이 부쩍 많아졌다"면서 "자본금이 부족한데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이유는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활용해서 부족한 한도를 채우고 저렴한 이율로 매월 불입액을 줄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사상 최저의 기준금리 시대가 만들어낸 또 다른 자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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