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강신도시 품은 '김포수안마을' 3040직장인 폭풍인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이들과 함께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보며 꿈을 키우고……. 드넓은 정원엔 잔디가 깔려있고, 꽃들이 무수히 피어있고, 나무가 심어져 있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이렇게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었던 로망을 현실화한 곳이 있다. 현재 분양중인 김포시 수안산 자락의 울창한 푸른 숲이 둘러쳐진 일대에 위치한 “김포 수안마을” 타운하우스가 바로 그 주인공인 것.

    ′서해그랑블′ 브랜드 아파트를 짓는 서해종합건설이 토지를 조성하여 150가구 중 2차 90가구가 분양 중이다. 3억 초중반대 정도면 개인 정원과 마당을 두고 2층 복층구조 이국풍의 그림 같은 집을 분양받아서 살 수 있다. 또한 김포한강신도시가 5분 거리에 있는 뛰어난 생활 인프라도 큰 장점이다.
    단지 내 서해그랑블 ‘김포수안마을’ 샘플하우스 전경 / 사진제공=서해종합건설
    단지 내 서해그랑블 ‘김포수안마을’ 샘플하우스 전경 / 사진제공=서해종합건설
    최근 주말마다 평균 150여명 방문객이 몰리면서 높은 계약률로 이어지는 등 서울과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젊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아파트나 재테크 대신 층간소음에서 자유롭고 삶의 질을 높이려는 전원주택 인기는 더 확산될 전망이다. 3억 초중반대 정도면 개인 정원과 마당을 두고 2층 복층구조 이국풍의 그림 같은 집을 분양받아서 살 수 있다.

    또한 김포한강신도시가 5분 거리에 있는 뛰어난 생활 인프라도 큰 장점이다. 단지 내 방범용 CCTV 및 휀스를 설치해 통합 무인경비시스템을 구축해 경비실에서 단지를 한 눈에 안전하게 관리하는 전 방위 보안도 갖췄다.

    단지 전체의 품격을 고려한 유실수 단지와 단지 내 약수터와 개인텃밭, 바비큐장, 물놀이공원 등 편안하고 자연친화적인 커뮤니티공간도 제공한다.

    조류생태공원, 한강시네폴리스, 대명항과 강화지역의 마니산 등 다양한 생활·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뉴고려병원, 김포우리병원도 가깝다.

    김포한가람초중교, 김포외고, 수남초등학교를 포함해 유치원 9개원,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5개교에 청소년수련시설 1개소 및 사회체육시설 3개소 등 교육환경까지 갖췄다.

    서울, 일산, 인천을 막힘없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도 눈에 띈다. 김포도시철도(예정)을 타면 서울 지하철 5·9호선을 쉽게 환승할 수 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예정돼 있으며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서울 마곡지구 여의도, 목동지역에 40여분이면 다다를 수 있다.

    분양을 받으려면 먼저 신청금 100만원을 입금한 뒤 토지 호수를 배정받은 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미계약시 자동 환불). 계약 시에 계약금 및 분양대금은 ‘(주)대한토지신탁’으로 입금 해야 한다.

    회사측 관계자는 “방문자들이 대부분 주말에 일시에 몰려 혼잡스러워 주말을 피해 주중에 대표전화 1566-3683로 방문예약을 한 후 방문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1. 1

      정부 '100% 성과급' 수용…총파업 철회한 철도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잠정 보류한 무기한 총파업을 철회했다. 정부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코레일의 성과급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는 방안을 의결하면서다.철도노조는 서울 광화문에서 열기로 한 총파업 출정식을 취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운위에 코레일 성과급 정상화 방안이 상정된 데 따른 것이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총파업 시작 직전 정부가 기본급의 80%로 고정된 성과급 기준을 내년 90%, 2027년 100%로 상향하는 안을 공개하면서 파업을 잠정 유보했다.코레일은 공기업 중 유일하게 경영평가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기본급의 100%가 아니라 80%를 적용받고 있다. 2010년 정부의 임금체계 개편 지침을 1년 늦게 이행했다는 게 이유다. 올해 기준 1인당 평균 140만원 정도의 성과급을 덜 받는 셈이다. 전체로 따지면 500억원에 달한다. 코레일은 내부 갈등이 심해지자 2018년 노사합의로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2021년 감사원이 지침 위반이라고 지적했고 공운위는 다시 80%로 환원하라고 의결했다.철도노조는 “코레일의 기본급이 공기업 전체 평균의 73%에 불과하고 성과급 지급 문제로 임금 인상폭도 낮춰왔다”며 정상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정부는 지침을 따르는 다른 공공기관과의 형평성과 인건비 인상에 따른 부담을 이유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 왔다.철도노조가 성과급 문제를 총파업 카드로 해결한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정부의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내년 말 코레일과 SR이 기관 통합을 하면 전국 철도망을 독점하는 거대 노조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과거 경쟁체제 도입 당시

    2. 2

      동문건설, 서울 강서구 '염창역 동문 디 이스트' 입주 시작

        동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으로 시공한 서울 강서구 염창동 '덕수연립'을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최근 입주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도심에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단기간에 주거환경을 개선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덕수연립'은 이번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통해 ‘염창역 동문 디 이스트’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특히 ‘염창역 동문 디 이스트’는 LH가 참여해 재원 조달과 감정평가, 건설관리 등에서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신속한 주택 공급을 가능케 했다. 기존 재개발·재건축이 통상적으로 15년 이상 소요되는 것과 달리 조합 설립부터 준공까지 불과 5년 만에 마무리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게 ‘염창역 동문 디 이스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동문건설은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서울 금천구 ‘청기와 청기와훼미리사업’을 수주하여 청기와훼미리맨션을 131가구에서 총 283가구, 지하 4층~최고 20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 곳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디자인혁신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저층 개방, 입면 특화 등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외관을 갖출 예정이며, 2026년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 동문건설은 안산신길2 A-6블록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수주하고 아파트 건설에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안산신길2 A-6블록 공공주택건설사업자 공모에서 시설공사의 낙찰자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전체사업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0층 378세대, 약 850억 원 규모이며, 26년 5월 착

    3. 3

      1기 신도시 정비 속도…모든 구역에 '패스트트랙' 확대

      경기 분당(성남), 일산(고양), 평촌(안양), 산본(군포), 중동(부천) 등 1기 신도시 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모든 단지가 ‘특별정비계획 수립 패스트트랙’ 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30개월가량 소요되던 정비계획 수립 기간이 반년 수준으로 줄어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 15곳 중 절반(8곳)이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마칠 전망이다. ◇구역 지정 30개월→6개월국토교통부는 ‘주택수급·교육환경 협의체’를 발족하고 패스트트랙 제도를 1기 신도시 모든 정비사업 추진 구역에 적용하는 내용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9·7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사안을 위해 발족한 협의체다. 이곳에는 경기도, 경기교육청을 비롯해 고양, 성남, 부천, 안양, 군포 등 1기 신도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1기 신도시 6만3000가구 착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국토부는 우선 선도지구에만 한정됐던 특별정비계획 수립 패스트트랙 제도를 모든 구역으로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선도지구가 아니더라도 주민대표단을 구성하고 예비사업시행자를 지정하는 게 가능해진다. 지방정부와 전문가의 사전 자문도 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 단축도 강점이다. 앞서 패스트트랙을 적용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15곳 중 8곳이 구역 지정을 위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약 6개월 만에 통과했다. 일반적으로 기본계획 수립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30개월이 걸린다.학교와 관련한 공공기여금을 이중 부담하는 문제도 개선된다. 지금은 정비사업 추진 때 ‘노후계획도시정비법’상 공공기여금과 ‘학교용지법’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