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성추행 혐의 이혼-양악수술 재조명 사진=연합,KBS 2TV `여유만만` 캡처,MBC)



개그맨 출신 연출가 백재현이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그의 과거 이력 또한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백재현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 17일 오전 3시쯤 서울 종로구 명륜동 A사우나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남성에게 다가가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그는 지난 2004년에는 4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한 구 모 씨와 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그는 당시 이혼 사유에 대해 "결혼은 책임감을 전제하는 건데 자신에게 아직도 책임이 안 어울려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자신이 없다"고 전한 바 있다.









또 그는 지난 2012년에 체중 40kg 감량, 양악수술, 성형수술을 통해 환골탈태한 모습을 드러내 또 한 번의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종합검진에서 당뇨, 심장병, 고혈압 등의 건강 위협 요인들을 발견한 그는 118kg이던 몸무게를 위밴드 수술, 식이조절, 운동 등을 통해 감량했다고 밝혔으며, 외모 콤플렉스 극복을 위해 양악수술과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신정원기자 jw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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