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마켓 인사이드] - 주요국 경제 현황

채현기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글로벌 국채금리 급등, 증시 영향은

유로존 국채 특히 독일 국채 금리의 급등으로 주요 선진국 금리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변동성이 커지는 것은 독일 국채뿐만 아니라 국채시

장의 품귀현상으로 유동성이 부족했던 측면과 채권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차익실현 권고가 작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도 국채금리, 국고

채 3년물 금리가 상승하면서 증시가 조정을 보이고 있다. 미 연준의 긴축을 앞두고 금리가 인하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는데 지금은

반대로 가고 있다.



주요국 경제 현황

미국의 4월 고용이 다시 20만 명대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전월에 하향 조정된 점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증가폭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워 보인

다. 또한 미 연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변수는 임금 상승이다. 아직 뚜렷한 임금 상승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즉, 소비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어 국채금리의 급등세를 반증할 수 있는 경제지표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다.



중국 경기 현황

1분기 GDP 성장률이 7%로 나왔지만 체감상으로는 7%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봐야 한다. 기준금리 인하 등 통화완화 정책을 단행했음에도 불

구하고 경기회복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상반기 중에 추가적인 통화완화 정책이 나오면서 부동산, 주식 가격을 끌어올려 소비의 회복

을 추진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경기부양 의지가 재확인되는 것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도움이 된다. 하반기에 내

수가 회복된다면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 회복도 3분기 정도에는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 금리인하 가능성은

5월 금통위에서는 금리인하 기대감이 연장되는지 또는 소멸되는지가 중요하다. 4월까지 확인된 국내 경제지표의 흐름이 부진했지만 한은과 정

부의 경기인식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2분기 상황을 지켜보자는 스탠스를 감안하면 다음 달까지도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환율 안정성, 경

제 주체자들의 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3분기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시

장 변수에 반영되고 있어 국고채 금리, 환율 쪽에 미치는 영향력은 금통위 결과가 동결로 나오더라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양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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