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병행수입상품을 가장 많이 구입하는 온라인 유통은 소셜커머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매장에서는 백화점을 주로 이용했다.



한국병행수입업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병행수입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2015`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지난 4월9일부터 28일까지 불특정 소비자 46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905명(남성 858명/여성 1047명)의 유효응답을 통해 집계됐다.



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이 병행수입상품을 가장 많이 구입하는 온라인 유통은 623명(33%)이 응답한 티몬,쿠팡,위메프 등의 소셜커머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518명(27%)이 답한 지마켓,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이 차지했다. 3위에는 464명(25%)이 답한 롯데,신세계,현대 등 종합쇼핑몰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외 해외사이트 117명, 전문쇼핑몰(개인몰)이 158명, 중고쇼핑몰(필웨이, 구구스 등)에 25명이 답했다.



오프라인은 유통에서는 아울렛에서 병행수입상품을 구입한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839명으로 28%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백화점 521명, 전문점 502명, 마트가 34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병행수입상품을 구입한 후 불만이 생기거나 후회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A/S가 불편한 경우가 1078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품으로 의심될 때가 1063명, 판매처의 서비스 불만인 경우라고 260명이 답했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급하는 병행수입상품 정품 인증서 활용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96%인 1830명이 상품구매시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박광온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병행수입업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제1회 병행수입활성화 세미나가 지난 4월30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병행수입자, 유통사, A/S업체, 정부관계자 등 병행수입시장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세미나 좌장은 최경주 교수(계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전자무역학과)가 맡았으며, 박재환교수(중앙대학교 경영학부)와 형장우 법제이사가 발제가(한국병행수입업협회) 로 나서 각각 `국내.외 병행수입시장의 현황 과 정책방향` ,`병행수입 유통관련 법적문제 (오픈마켓 유통과정에서의 문제를 중심으로)` 주제를 발표했다.



패널로는 정지연사무총장(한국소비자연맹), 공병주 협회장(한국병수입업협회), 주재연 변리사(결 특허법률사무소), 오후석 부장(CJ오쇼핑) 참석해 병행수입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펼쳤다.


문정원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마이리틀텔레비전 서유리vs예정화, 男心 저격하는 `19금 몸매` 승자는?
ㆍ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연우진과 19禁 몸짓‥"침대에 누워서 뭐해?"
ㆍ수상한 로또 763억! 1등 당첨자 37명 모두 한곳에서.. 폭로된 진실!
ㆍ19禁 화끈 열파참 서유리VS복면가왕 가희...승자는?
ㆍ복면가왕 가희 `19禁 볼륨 몸매` 과시‥"섹시美 철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