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직 압송은 높이 1000m 이상의 초고층 건축물 시공을 위한 핵심기술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150MPa 이상의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300m 이상의 초고층부에 쏘아올린 것은 처음이라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초고강도 콘크리트의 수직 압송을 위해 시멘트 사용량을 1000㎏/㎥ 이하로 줄이고 점성을 최소화한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롯데건설은 오는 11월 500m 높이에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수직 압송할 계획이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