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4일 업종별 소상공인단체 연합 판촉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단체들이 함께 진행하는 연합 판촉행사가 열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5월1일부터 14일까지 '으랏차차 소상공인 행복세일' 행사가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자동차정비, 제과, 슈퍼마켓, 피부미용, 한복, 컴퓨터판매, 계란유통 등 업종의 단체가 참가하며 다른 업종의 참가 신청도 받고 있다.

이 기간 대한제과협회 소속 전국 100여개 제과점에서 빵 두 개를 사면 하나를 더 받을 수 있다.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는 무료 타이어·에어컨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아이스크림을 50%,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은 스킨·바디케어 제품을 20% 깎아주고 핸드크림도 준다.

또 한국계란유통협회는 신선란을 20% 할인해주고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판매업협동조합은 출장서비스를 5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소상공인연합회 블로그(blog.naver.com/koreaf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내수경기 활성화에 있다고 보고 생존권 사수를 위한 자구책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ljungber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