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커피] 아라비카 원두 깊은 맛과 프리미엄 디저트의 조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는 ‘나만의 작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를 지향하고 있다. 그윽한 향의 커피와 함께 눈과 입이 즐거운 ‘디저트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투썸플레이스(A TWOSOME PLACE)는 A(혼자), TWO(둘·연인 친구), SOME(동료) 등 누구나 와서 쉴 수 있는 만남의 장소(PLACE)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따스한 한 잔의 커피가 있는(a cup of coffee), 우리가 함께하는(two of us), 눈과 입이 즐거운 색다른 디저트를 즐기는(some dessert) 작은 사치를 누릴 수 있는 공간(place)’을 뜻하기도 한다고 회사 측은 풀이했다.

[아이 러브 커피] 아라비카 원두 깊은 맛과 프리미엄 디저트의 조화
투썸플레이스는 ‘디저트 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급 호텔이나 정통 디저트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류를 선보이고 있다. 마카롱과 수제 초콜릿부터 30여가지 프리미엄 케이크, 샌드위치,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 200여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의 모든 커피는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딥로스팅 공법으로 뽑아낸다고 전했다.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최상의 상태로 살아 있어 깊고 풍부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자부했다.

[아이 러브 커피] 아라비카 원두 깊은 맛과 프리미엄 디저트의 조화
지난해 8월부터는 커피전문점 중 처음으로 ‘원두 이원화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두 이원화 서비스는 커피 음료 주문 시 두 가지 원두 중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선택 대상 원두는 진하고 깊은 풍미의 오리지널과 깔끔하고 산뜻한 스페셜의 두 가지 종류다.

오리지널은 디저트 카페 투썸의 브랜드 정체성에 맞는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진한 맛이다. 중남미 산지의 고품질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제공한다. 스페셜은 원두 본연의 향, 산도, 입안의 촉감 등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에티오피아 산지의 프리미엄 원두를 블렌딩하고 미디엄 로스팅해 제공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요즘은 원두의 다양한 풍미를 구별해서 찾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전문가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를 수용하고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원두 이원화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