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고 전 이데유지와 의논하는 김진표 (2015 슈퍼레이스)
[변성현 기자]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경기가 12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렸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한 김진표(엑스타 레이싱)가 같은 팀 이데유지와 경기를 앞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11일 예선 결과에 따라 9번 그리드를 배정 받은 김진표는 1, 2번 코너를 돌아 직선 주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미쳐 속도를 줄이지 못해 앞서가던 황진우(CJ레이싱)의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아 공중으로 5m 가량 치솟았다.

이 사고로 차량 5대가 자리에서 멈췄고, 적기 발령과 함께 경기가 중단됐다. 김진표는 바로 병원으로 실려갔고,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영암=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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