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 현장] 구미의 '강남'…경북외고 등 걸어서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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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금호산업 건설사업부(금호건설)가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짓는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를 이달 분양한다. 경북 구미시의 대표적 학원가인 형곡동·송정동 일대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59~114㎡ 총 486가구 규모다. 이 중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84㎡ 23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형곡동 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인근에 각종 입주민 생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구미 도심에 있어 구미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교육시설 상업시설 의료기관 등 각종 인프라가 잘 마련돼 있다. 구미시청 주변 상권과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이 주변에 발달돼 있다. 차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근에 있다. 구미종합터미널, 구미역, 구미나들목 등과 인접해 교통도 편리하다.
대표적인 자족도시로 꼽히는 구미시는 근로자들의 소득 수준이 높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에 조성된 구미1·2·3·4산업단지에는 LG전자,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등 대형 연구개발(R&D)기업들이 입주해 가동 중이다. 이들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만 1900여개사, 종사자수는 9만7000여명이 넘는다. 최근 구미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형곡동은 구미의 ‘강남’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교육 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열이 높다. 금오초, 형곡초, 송정여중, 경북외고 등 각급 학교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대형 입시학원과 어학원, 예체능 학원 등이 몰려 있는 학원가가 근처에 형성돼 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도 인근에 있다.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선호해 주변 아파트 매물과 전세를 구하기 힘든 지역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형곡동과 송정동 일대는 뛰어난 도시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금오산이 가까이 있어 자연 경관도 뛰어나 구미 최고의 거주 지역으로 불린다. 예전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배후단지로 개발된 곳으로 구미의 주거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2005년 분양된 ‘푸르지오 캐슬’ 이후 이 일대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로서 희소성이 높다. 분양가 역시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어서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아파트 단지 3면이 금오산 자락의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형곡동과 송정동은 자녀를 둔 가정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도심 지역이라 아파트 부지를 구하기 힘들다”며 “이 일대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금호건설은 오는 10일 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 구미시 송원서로8길 65에 모델하우스를 열 계획이다. (054)456-8050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형곡동 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인근에 각종 입주민 생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구미 도심에 있어 구미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교육시설 상업시설 의료기관 등 각종 인프라가 잘 마련돼 있다. 구미시청 주변 상권과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이 주변에 발달돼 있다. 차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근에 있다. 구미종합터미널, 구미역, 구미나들목 등과 인접해 교통도 편리하다.
대표적인 자족도시로 꼽히는 구미시는 근로자들의 소득 수준이 높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에 조성된 구미1·2·3·4산업단지에는 LG전자,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등 대형 연구개발(R&D)기업들이 입주해 가동 중이다. 이들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만 1900여개사, 종사자수는 9만7000여명이 넘는다. 최근 구미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형곡동은 구미의 ‘강남’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교육 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열이 높다. 금오초, 형곡초, 송정여중, 경북외고 등 각급 학교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대형 입시학원과 어학원, 예체능 학원 등이 몰려 있는 학원가가 근처에 형성돼 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도 인근에 있다.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선호해 주변 아파트 매물과 전세를 구하기 힘든 지역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형곡동과 송정동 일대는 뛰어난 도시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금오산이 가까이 있어 자연 경관도 뛰어나 구미 최고의 거주 지역으로 불린다. 예전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배후단지로 개발된 곳으로 구미의 주거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2005년 분양된 ‘푸르지오 캐슬’ 이후 이 일대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로서 희소성이 높다. 분양가 역시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어서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아파트 단지 3면이 금오산 자락의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형곡동과 송정동은 자녀를 둔 가정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도심 지역이라 아파트 부지를 구하기 힘들다”며 “이 일대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금호건설은 오는 10일 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 구미시 송원서로8길 65에 모델하우스를 열 계획이다. (054)456-8050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