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수원아이파크시티 5차, 전용 31~74㎡…틈새평면 많아 매력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권선동에 총 7000가구 규모의 단일 브랜드 단지인 ‘수원아이파크시티’ 마지막 물량을 이달 중 선보인다.

[분양 현장 포커스] 수원아이파크시티 5차, 전용 31~74㎡…틈새평면 많아 매력
지하 3층~지상 15층, 5개동에 55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31~74㎡다. 지금까지 수원아이파크시티에서 볼 수 없는 틈새평면이다. 원룸, 투룸, 스리룸 등으로 크기를 다양하게 만들었다. 임대사업자와 실수요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서다. 원룸은 전용 31㎡ 26가구다. 투룸은 전용 45~58㎡ 283가구이고, 스리룸은 전용 71~74㎡ 241가구다.

대로변을 따라 조성되는 수원아이파크시티 5차의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테라스형 스트리트 상가로 꾸며질 이곳에는 소매점 클리닉 등을 들일 예정이다.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근처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자리 잡고 있다. 단지에서 가까운 수원버스터미널 근처에는 20개 일반버스 노선이 연결된다. 서울 강남·사당·서울역을 오가는 3개 직행버스 및 구로디지털역과 이어지는 좌석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아이파크시티는 약 100만㎡ 부지에 아파트·단독주택 등 주거단지 및 공원과 하천, 학교와 도서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민간 도시개발사업 지구다. 영어 알파벳 Y자 모양의 도시 형태에서 가운데는 골프장이다. 근린공원 면적만 8만여㎡에 달한다. 스포츠 전용 공원도 조성돼 있다. 지금까지 6108가구가 분양됐으며 입주는 2011년 8월부터 시작됐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강남역으로 연결되는 신분당선이 내년 상반기쯤 연장 개통되는 데 이어 수원아이파크시티 근처의 공군비행장 이전 계획도 구체화되면서 향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아이파크시티5차 모델하우스도 수원버스터미널 남쪽 맞은편에 마련한다. (031)23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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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