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3일 현대제철에 대해 올해 2분기 자동차 강판 가격 동결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 2천 원입니다.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1분기 현대제철의 별도기준 영업이이익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54.5% 증가한 3천604억 원으로 시장예상치 평균보다 낮지만 작년과 비교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이 오는 2분기 현대·기아차에 납품하는 자동차 강판가격이 동결됐다"며 "당초 예상보다 철광석 가격 하락이 크지 않았고, 지난해말 자동차 강판 가격 인하 과정에 원재료 가격 하락이 반영돼 가격이 동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이미 수차례 자료를 통해 현대제철의 자동차 강판 가격은 모회사 실적이 아닌 원재료 가격 흐름에 따라 달라진다고 언급했다"며 "차강판 가격 동결과 철근 내수판매 회복 등을 감안하면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30.4%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이번 차강판 가격 동결로 실적 걸림돌이 제거됐고, 건설용강재의 수익개선 기대에도 주가가 기업가치보다 낮아 철강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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