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민간이 건설하는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을 매입해 중소제조업체 청년근로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취약 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서울시는 올 한 해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500호를 매입하기로 하고 매도 희망자를 오는 3월 20일~4월 3일 SH공사를 통해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 대상자는 주거취약 계층을 우선으로 하고, 자치구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홀몸어르신, 한부모(조손)가족, 쪽방주민 등 공급 대상자를 별도로 선정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하는 500호는 면적 14㎡~50㎡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동별 일괄매입이 원칙으로 세대별·층별 매입도 가능하며, 이 경우 26㎡ 이상을 우선적으로 매입한다.

특히 올 초 의정부 화재사고와 관련해 주차장에 불연재료를 사용하고, 출입문에 갑종방화문을 설치하는 등 매입 심사시 안전 기준을 강화해 평가하기로 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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