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6·엣지에 무선충전 기술이 탑재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알에프텍은 전 거래일보다 150원(1.50%) 오른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켐트로닉스도 100원(0.75%) 상승한 1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또 다른 무선충전 관련업체인 크로바하이텍은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냈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현재 0.52% 하락 중이다.

갤럭시S6는 스마트폰 분야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했다.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무선충전 표준인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 모두를 지원하는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별도의 장치 없이도 무선충전 패드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