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대표 은유진, 049470)가 지난해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 2013년 대비 102% 성장했다. 또 매출은 582억원, 순이익 49억원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매출은 전년보다 각 14%, 순이익은 269%나 증가했다.



SGA가 연간 매출 582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특히 4분기에만 291억원의 매출, 5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3분기까지 누적손실을 뒤집고 흑자로 전환했다.



작년 최대실적 달성은 자회사의 실적 성장과 SGA의 임베디드 사업부문이 이끌었다. SGA의 임베디드 사업부문은 POS, DID, ATM, 산업용 컴퓨터 등을 위한 ODM(제조자설계생산) 메인보드와 임베디드 OS를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토탈 임베디드 솔루션을 공급하며 지난해 매출 180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달성해 매출은 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393% 성장했다.



SGA의 자회사 레드비씨와 SGA시스템즈 역시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레드비씨는 연이은 금융권 사업 수주 및 샵(#)메일 서비스 사업 진출 등으로 출범 후 최대실적을 달성했으며, 상장예비심사 통과(2/12)와 더불어 키움스팩2호와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SGA시스템즈는 지난해 전국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사업에 진출해 꾸준히 공공사업을 수주했다.



SGA 은유진 대표이사는 “자회사 레드비씨의 코스닥 상장 시 브랜드가치 제고 통한 수주 확대, 나이스 사업으로부터의 연간 1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로 올해 실적 또한 기대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최근 퓨어스토리지사와 국내 마스터 총판계약을 체결해 신규 매출을 확보하게 됐고, 꾸준히 성장하는 임베디드 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2015년 역시 최고실적 달성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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