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개관
[ 김하나 기자 ]설 연휴기간에도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 불을 밝힐 계획이다. 연초부터 계약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고 이미 연휴 동안 방문을 예약한 고객들도 적잖아 이 기간에도 찾아오는 고객들의 응대에 나서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올해 설 연휴기간 중 2월19일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4일 동안 개관할 계획이다. 명절에는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하기 때문에 집객에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은 건설사들이 모델하우스 문을 잠시 동안 닫곤 한다.

하지만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경우 고덕지구 재건축이 속도를 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방문 예약고객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올해 설연휴가 예년보다 5일간으로 길다. 이 기간에 차분하게 모델하우스를 관람하고 싶어 하는 방문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돼 분양업체 측에서는 연휴기간에도 꾸준히 개관키로 했다.

실제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분양 관계자 측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둔 현재 연휴 기간동안 방문 및 상담 예약 건수가 200여팀이 넘었다는 설명이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인 3658가구의 랜드마크 단지다.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84~192㎡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현재 잔여가구 계약시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고 있으며 계약금 10%도 1회 1000만원 그 이후 한달 안에 잔액을 납부할 수 있게 계약조건을 완화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02)406-3311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