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서둘러 메이크업을 하고 출근길에 나섭니다. 물론 이 메이크업이 가장 나와 잘 어울린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엔 ‘365일’ 똑같은 얼굴입니다. 그렇다고 연예인들처럼 각종 메이크업을 시도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라인 길이만 다르게 그려도 확 다른 느낌을 나타내지만, 아침에 평소와 다르게 아이라인을 1° 올려 그리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죠. 방법은 바로 립스틱입니다. 보통 립스틱도 거의 똑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태반인데, 립스틱 하나만 바꿔도 이미지를 ‘확’ 바꿀 수 있습니다. 똑같은 화장에 립스틱 하나로 어떤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지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기자가 매일 매일 다른 립스틱을 사용해 봤습니다.



제품 소개: 엔프라니 델리킷 루미너스 립스틱, 1만8000원

컬러: 22P 핑크 플래쉬

총평: 겉으로만 보았을 때는 ‘벽돌색’같은 느낌이 나서 ‘예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발라보니 보기와는 완전히 다른 컬러로 발색됩니다. 퍼플빛이 가미된 핑크 컬러로 발리네요. 펄감이 있어 각도에 따라 약간씩 다른 컬러로 보입니다. 완전 부드럽게 발리지 않는 대신 지속력은 굿.

‘미생’ TIP: 햇살이 쨍하게 비치는 겨울 날.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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