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신형 i20·기아 쏘렌토, 獨 'iF 디자인상' 수상
현대자동차 신형 i20(왼쪽)와 기아자동차 쏘렌토(오른쪽)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상의 제품디자인부문 본상을 받았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신형 i20는 지난해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유럽 시장에 첫선을 보인 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소형차다. 유럽디자인센터가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디자인했다. 쏘렌토는 지난해 8월 국내에 이어 올 1월 미국에 출시됐고 상반기 중에는 유럽에서도 판매된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