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3일 녹십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어난 258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120% 성장해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매도가능증권 감액손실(30억 규모)과 정기 세무조사 관련 법인세 추징금(70억 규모)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이 소폭 적자 전환했으나, 수익성은 보수적으로 반영했던 태국 혈액제제 플랜트 수출 원가율 하향 조정으로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수출과 자체 개발 제품 매출 확대가 긍정적"이라며 "4분기 해외수출은 태국 핵열제제 플랜트 수출 240억원과 3분기에서 미뤄진 독감백신 수출 103억원이 반영된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41%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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